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부산시-부산정보산업진흥원, 상설 '이스포츠경기장‘ 개관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0.11.17 09:45 / 수정 2020.11.17 09:47

맥주와 함께 북미의 PUB 문화를 담은 스포츠 BAR 형태

주경기장 조감도/부산시 제공

부산 서면에 ‘이스포츠경기장’이 18일 문을 연다.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방 최초 상설 '이스포츠경기장'을 서면 삼정타워 15층, 16층에 공식 개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오영우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이헌승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다.


‘부산이스포츠경기장‘은 문화체육관광부가 30억 원, 부산시가 30억 원을 투자해 총 2,739㎡ 규모로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으로, 이스포츠 경기에 최적화된 시스템 300여 종을 기반으로 모든 경기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주경기장은 총 330석이며, 맥주와 함께 스포츠 경기를 관람하는 북미의 펍(PUB) 문화를 담은 스포츠 바(BAR) 형태의 ‘B PUB’ 30석, 프리미엄 VIP 공간인 ‘스위트박스’ 8석으로 차별화했다.


개관 당일 진행되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2020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시작으로, △최초의 지스타 공식 이스포츠대회인 ‘지스타컵 2020’(11월 20일~21일) △‘세계이스포츠 정상회의’(11월 29일~30일) △‘전국 직장인 이스포츠 대회’(12월 19일~20일) △이스포츠 매치업 이벤트 ‘T.E.N’(12월 중) 등 다채로운 이스포츠 행사들이 개최된다.


부산시는 차세대 기술과 콘텐츠를 접목한 새로운 이스포츠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해 이스포츠 시대 새로운 문화를 조성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