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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비투비 서은광 홍보대사로 위촉

권혁민 기자 ㅣ hm0712@chosun.com
등록 2020.11.12 17:30

2년간 시 이미지 제고 역할

백군기(왼쪽) 시장과 서은광씨의 기념촬영 모습/용인시 제공

경기 용인시는 12일 지역 출신 가수 서은광(그룹 비투비 리더)씨를 시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

시는 가수의 꿈을 이룬 서씨의 도전이 청년들에게 희망과 열정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꾸준히 발전하는 시의 이미지와도 부합한다는 판단에 따라 그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서씨는 앞으로 2년간 시의 주요 정책과 각종 축제·문화·지역경제 활성화에 관한 홍보를 비롯해 은이성지와 농촌테마파크 등의 주요 관광지를 알리며 시 이미지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맡는다.

1990년 용인에서 태어난 서씨는 처인구 역북동 서룡초등학교, 처인구 남동 태성중‧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이날 위촉식에서 서씨는 "시 홍보대사로 위촉돼 매우 영광이다. 용인의 아들로서 고향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반도체클러스터와 플랫폼시티를 기반으로 K-반도체 벨트의 중심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용인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갈 수 있도록 활발히 홍보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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