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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 11월 분양

김기훈 기자 ㅣ kkhoon@chosun.com
등록 2020.11.09 14:19

전용 84㎡·101㎡, 809세대 규모…차별화된 외관 설계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 조감도/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은 11워 말 계룡건설과 함께 서울 강동구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 5블록에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은 지하 2층~지상 27층, 7개동 규모로 지어지며, 전용면적 84·101㎡의 2개 주택형, 809가구 아파트로 구성된다.


지난 9월 29일 개정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이 시행되면서 공공택지 내 민간 아파트인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 역시 전용 85㎡ 이하 분양물량의 15%가 생애최초 특별공급으로 배정된다.


1순위에 해당하는 무주택 세대의 세대주로서 혼인 중이거나 자녀가 있어야 하며, 근로자 또는 자영업자로서 5년 이상 소득세를 납부했을 경우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소득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30% 이하여야 한다.


생애최초로 주택을 구입하는 신혼부부의 경우 6억 원 이상, 9억 원 이하인 주택 구입 시 소득기준이 완화돼,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130%(맞벌이 140%) 이하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혼인 중의 자녀로 인정되는 혼인 외의 출생자가 있는 경우도 신혼부부 특별공급 1순위의 자녀요건으로 인정한다.


이 외에도 해외근무자에 대한 우선공급 기준이 완화돼 해외 사업장 등에 단신 부임하고 있는 경우에는 국내에 거주한 것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는 서울 내 공공택지로서 분양가 상한제의 적용을 받는 만큼 주변 시세 대비 가격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체 물량의 50%를 해당지역(서울) 거주자에게, 50%를 수도권(경기, 인천) 거주자에게 공급해 1순위 청약 시 수도권(경기, 인천) 거주자도 청약이 가능해 경기, 인천에 거주 중인 수도권 수요자와 가점이 낮은 수요자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은 서울시 강동구 내 공공택지 단지로서 풍부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을 뿐 아니라 하남 미사강변도시와도 인접한 단지로서 최적의 주거여건을 제공한다. 또한 한강을 비롯해 고덕수변생태공원, 망월천 등 쾌적한 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다.


우선 도보거리에 강빛초·중교가 오는 2021년 상반기 개교를 앞두고 있으며, 이 외에도 강일초, 강동중, 강일고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또한, 한영외고와 배재고 등 학부모 수요의 선호도 높은 명문학교와도 가깝다.


또한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 내에 위치한 상업시설을 비롯해서 유치원, 공공청사, 도서관 등 다양한 기반시설이 조성될 예정으로 우수한 생활 편의성을 갖추게 된다. 여기에 강동 경희대병원, 이마트, 코스트코, 스타필드 하남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서울양양고속도로, 올림픽대로 등이 인접해 있어 서울 및 수도권은 물론 지방 도시로의 이동도 용이하며 지하철 5호선과 9호선의 연장선 개발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 견본주택은 경기도 하남시 신장동 572-1에 들어설 예정이며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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