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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판교밸리자이' 12월 분양 예정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20.11.09 14:10

아파트 전용 60~84㎡ 350가구, 오피스텔 전용 59~84㎡ 282실

'판교밸리자이' 메인투시도 스케치/GS건설 제공

GS건설이 오는 12월 강남과 판교를 잇는 경기도 성남시 고등지구에 '판교밸리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성남 고등지구의 마지막 민간분양인 판교밸리자이는 지하2층~지상 14층 15개동으로, 전용면적 60~84㎡ 350가구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59~84㎡ 282실 등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3년 1월 예정이다.


판개밸리자이가 들어설 고등지구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고등동과 시흥동 일대 총 56만9201㎡ 고모의 공공택지로, 서울 강남과 인접하고 판교 테크노밸리 확장의 최대 수혜지역으로 꼽힌다.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자리잡은 판교 테크노밸리에는 카카오, 넥슨, NC소프트 등 1300여 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어 직주근접이 뛰어나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는 연내 1단계 사업이 완료되며 소프트웨어, 바이오, 반도체, 자율주행 차 등 관련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성남 금토지구에는 제3테크노밸리가 2023년 조성 완료를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이다.


대왕판교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분당내곡간고속화도로 등 강남과 송파, 판교 등으로 빠르고 이동이 가능하다.


현대백화점 판교점, 롯데마트 판교점, H스퀘어, W스퀘어 등 판교신도시의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고 대왕저수지와 단지 옆 공원둉지 등이 인접한 것도 장점이다.


오피스텔은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형 상품으로 설계되며, 공간 효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수납장이 설치된다.


판교밸리자이 분양 관계자는 "당초 지난해 6월 분양하려고 했으나 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상품으로 설계변경 과정을 거치면서 1년여 만에 분양하게 됐다"며 "성남 고등지구 내 최고 입지에 들어서는 최고 브랜드인 만큼 고객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상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판교밸리자이' 견본주택은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152 일대에 들어서며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 운영을 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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