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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봉담 12월 분양 예정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20.11.06 15:13

전용 62~84㎡ 총 1004가구 규모…선호도 높은 중·소형 구성

'힐스테이트 봉담' 투시도/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은 오는 12월 경기도 화성 봉담 2지구에서 공급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힐스테이트 봉담' 임차인을 모집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봉담'은 화성시 봉담읍 상리 봉담2지구 B-3블록에 지하 1층에서 지상 최고 25층 11개 동 전용면적 62~84㎡ 총 1004가구 대단지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1년 6월 예정이다.


공공지원 민간주택인 만큼 청약통장 유무와 소득수준 등에 관계 없이 만 19세 이상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면 누구나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8년간 임대가 보장되고 청약신청 시 재당첨 제한에도 적용 받지 않는다.


또한, 초기 임대료가 주변 시세의 95% 수준에 임대료 상승률은 연 5% 이내로 제한된다. 취득·보유세 부담이 없다는 점도 장점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화성 봉담2지구는 봉담읍 상리·수영리·동화리 일원에 들어서는 공공주택지구로 체계적으로 조성된 생활인프라가 우수하고, 주택시장에서 강조되는 탁월한 입지를 자랑한다.


'힐스테이트 봉담'은 100% 남측향 위주 배치로 우수한 일조권과 조망을 확보했다. 판상형(72㎡B 제외) 중심으로 설계돼 통풍이 우수하다.


또한 타입별로 4베이(62㎡ 제외) 설계로 현관창고·드레스룸·펜트리(72㎡A/B 적용)·빌트인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아파트가 계획된 지상부는 차 없는 단지로 설계된다. 단지 한 가운데 넓은 중앙광장과 녹지 및 수경시설이 갖춰진다.


힐스테이트 봉담 분양 관계자는 "주거환경이 좋은 택지지구에서 공급하는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인데다 일대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어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은 편이고, 특히 30~40대 실수요층의 문의가 많다"며 "대출규제, 청약규제 등으로 인해 목돈을 들여 내 집 마련하기가 어려워진 만큼 자금 부담 걱정없이 살 수 있고, 민간 일반분양 아파트와 상품성에 있어서도 차이가 없는 것도 특징"이라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봉담' 견본주택은 수원시 권선구 매송고색로 895-1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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