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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산·롯데건설, '반정 아이파크 캐슬' 17일 1순위 청약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20.11.06 14:50

인근 '아이파크 캐슬'과 총 5973가구 브랜드타운 조성

'반정 아이파크 캐슬' 전체 조감도/HDC현대산업개발 제공

HDC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은 6일 경기 화성시 반정동 '반정 아이파크 캐슬'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젹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반정 아이파크 캐슬'은 총 2개 단지다. 4단지는 지하 2층~지상 17층, 14개동, 전용면적 59~105㎡ 986가구다. 5단지는 지하 3층~지상 19층, 20개동, 전용면적 59~156㎡ 총 1378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59㎡ 361가구 ▲75㎡ 704가구 ▲84㎡ 1,156가구 ▲103㎡ 2가구 ▲105㎡ 124가구 ▲112㎡ 2가구 ▲119㎡ 3가구 ▲121㎡ 3가구 ▲130㎡ 7가구 ▲156㎡ 2가구 등이다.


분양일정은 오는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당해, 18일 1순위 기타, 19일 2순위가 진행된다. 25일 5단지 당첨자 발표, 26일 4단지 당첨자 발표가 있으며 12월 11~21일 당첨자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초 입주를 마친 영통 아이파크 캐슬 1·2단지(2945가구)와 더불어 7월 분양을 마무리한 영통 아이파크 캐슬 3단지(664가구) 등이 주변에 있다. 이번 단지(2364가구)까지 총 5973가구 규모의 아이파크 캐슬 브랜드타운을 이루게 된다.


단지는 도보로 약 15분 거리에 이마트트레이더스(수원신동점)와 반경 2.5㎞ 내 롯데마트(권선점), 이마트(수원점), NC백화점(수원점), 메가박스(수원점), 수원수산시장 등이 있다.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잔디광장, 어린이숲놀이터, 망포글빛도서관 등이 조성된 4만5000여㎡ 규모의 글빛누리공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원천리천을 통해 신동수변공원까지 이어지는 산책로도 이용할 수 있다. 박지성축구센터, 망포체육문화센터(내년 완공 예정) 등 체육시설도 가깝다.


교육여건으로는 망포4지구 내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어 향후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영통구청과 망포역, 영통역 일대에 조성된 영통 학원가도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다.


단지에서 2㎞ 내 수인분당선 망포역, 매탄권선역을 통해 강남권까지 환승없이 이동할 수 있고 KTX 경부선·1호선·수인분당선 환승역인 수원역까지도 10분대면 도착할 수 있다.


망포역에서 1개 정거장 거리의 영통역을 통해서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2026년 개통 예정) 이용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덕영대로, 1번 국도,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 진입도 용이하다.


세대 내부는 팬트리, 알파룸, 대형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을 강화했으며 효율적인 기능 및 동선 확보를 고려한 'ㄷ'자형 주방도 일부 세대에 적용된다.


단지는 지난 7월부터 경기도 수원시에서 화성시 반정동으로 편입됐다. 동일 생활권이지만 투기과열지구인 수원시보다 규제 수위가 낮은 조정대상지역의 청약 요건이 적용된다.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세대주 가운데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24개월 이상 경과하고 지역·면적별 예치금액이 충족되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화성시 거주자는 1순위 우선공급 대상에 해당된다.


가점제 비율은 투기과열지구보다 완화된 전용 85㎡ 이하 75%, 85㎡ 초과 30%이며 재당첨 제한 기간(7년) 및 중도금 LTV(50%)도 투기과열지구인 수원시(재당첨 제한 기간 10년, LTV 40%)에 비해 규제가 덜하다.


분양 관계자는 "수원시 영통생활권에 속해 있으면서도 행정구역상으로는 화성시이다 보니 한층 완화된 규제가 적용돼 인근 지역민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며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만큼 주변으로 잘 정돈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데다 향후 당 사업지를 포함해 2만여 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주거타운 조성에 따른 미래가치도 기대해볼 만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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