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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아동·청소년 의견낸다 … ‘아동권리보장단 정책제안회’ 개최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0.11.06 12:42 / 수정 2020.11.06 12:47

부산시⋅굿네이버스 부울경본부 주체

/조선DB

부산시와 굿네이버스 부산울산경남본부가 6일 오후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아동권리보장단 정책제안회’를 개최한다.


부산시 아동권리보장단은 지난 8월에 4개의 팀(생존, 보호, 발달, 참여권) 만 11세에서 17세 아동 26명으로 구성된 조직이다.부산시 내 아동·청소년이 아동권리의 주체로 자신의 권리 역량을 증진시켜 직접 변화 가능한 정책을 제언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이날 정책제안회에서 아동권리보장단은 △아동급식(행복드림) 앱 개발 △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예방 온라인 교육 △부산시 온라인 수업 앱 통합제 △영상매체 관람가 의무 표시제운영 등 6가지 안건에 대한 정책제안과 제도개선 요청사항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관련 부서 담당자들이 직접 심의 의견을 아동들에게 전달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부산시는 코로나19로 아동권리가 침해되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아동들이 직접 발굴·발표해보는 이번 정책제안회가 아동들이 훌륭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는 오는 26일 '제2회 아동의 날'을 기념해 유공자 표창수여, 아동청소년참여예산활동단 성과발표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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