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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트랜디한 여행 ‘화(花)랑 플리마켓’... 8일까지 경주 보문단지서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0.11.05 09:45 / 수정 2020.11.05 09:48

젊음과 열정을 3일간 꽃 여행

/경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 간 경주 보문관광단지 호반광장에서 ‘화(花)랑 플리마켓’을 개최한다.


‘화랑 플리마켓’은 신라 화랑의 젊음과 열정을 ‘꽃’으로 2030세대의 트렌디한 여행코스에 어울릴 수 있도록 기획된 컨셉 플리마켓이다.


경주 보문관광단지는1979년 유네스코 아시아 3대 유적으로 지정된 경주 보문호를 중심으로 조성된 종합관광휴양지다. 32개의 개성 있는 예술가 및 셀러들이 참여한다. ‘화랑 플리마켓’은 누구나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입장 시 꽃무늬 포인트를 소지한 방문객에게는 선착순으로 꽃을 나눠주는 ‘화랑 함께오기’ 이벤트를 시작으로, ‘2021 3대문화권 방문의 해’ 홍보부스에서는 3대문화권 홍보를 위한 각종 이벤트가 이어진다.


플리마켓이 열리는 3일 동안 경주 보문단지를 가득 채울 낭만적인 음색의 버스킹 공연(버스킹 가수 : 심상명, 장나교 등)과 톡톡 터지는 환상의 비눗방울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며, 보문광장 화단에는 이번 ‘화랑마켓’의 주제인 꽃을 콘셉으로 한 감성 포토존도 설치된다.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화랑 플리마켓’은 경북도 3대문화권 관광진흥사업(경북 문화기행 ‘HI! STORY 경북’)의 일환으로 경주와 포항의 주요 관광지에서 2030세대 관광객들이 지역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된 ‘2030 아름다운 역사여행’ 이벤트 중 하나이다.


김상철 경북 문화관광체육국장는 “이번 화랑플리마켓에서 코로나로 지쳐있는 분들이 잊고 있던 아름다운 낭만과 여유를 조금이나마 되찾길 바란다”면서, “더불어 포항에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 간 개최되는 경북 일월기행‘해따라 달따라’와 플리마켓 ‘해와달장(場)’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코로나 감염 방지를 위해 방문자 명단기재 및 밴딩팔찌를 착용 후 행사장을 출입할 수 있으며, 행사장 내 손소독제, 마스크를 다량 비치하고, 플리마켓 내내 셀러들과 방문객 사이의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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