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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느와르 콘셉트 'GOTCHA' MV, 악역 같은 느낌 해보고 싶었다"

하나영 기자 ㅣ hana0@chosun.com
등록 2020.11.04 16:46

박지훈 쇼케이스 / 사진: 마루기획 제공

박지훈이 'GOTCHA' 뮤직비디오에 만족감을 전했다.

오늘(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박지훈의 첫 번째 정규앨범 'MESSAGE'(메시지) 전곡 음원이 공개된다. 앨범 발매에 앞서 박지훈은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 신곡에 대해 직접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 앨범 타이틀로 선정된 'GOTCHA'는 경쾌한 라틴리듬이 가미된 EP사운드를 시작으로 탄탄한 808베이스와 힙한 TRAP리듬이 점차 고조되어 섹시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특히 'GOTCHA' 뮤직비디오에 대해 박지훈은 "전체적인 스토리는 상대방의 마음을 빼앗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담은 곡"이라며 "1인 2역 연기 도전 등 다양하고 재미있게 뮤직비디오에 포인트를 주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악역 같은 느낌을 정말 해보고 싶었다"라며 "뮤직비디오 콘셉트가 느와르 같은 분위기다. 귀여운 드라마를 하고 있기 때문에 변신이 하고 싶었다. 헤어스타일에서 변화를 주고 느와르 영화 등을 많이 보면서 연습했다"라고 답했다. 실제 이번 뮤직비디오에서는 드라마 '연애혁명' 속 공주영과는 전혀 다른 매력을 만날 수 있다.

한편 박지훈은 음원 공개 한 시간 뒤인 저녁 7시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해 신곡 퍼포먼스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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