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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노래] 올해 '첫 완전체 컴백' 마마무, 색다른 매력 예고하는 '아야(AYA)'

하나영 기자 ㅣ hana0@chosun.com
등록 2020.11.03 11:11

오늘노래-마마무 '아야' / 사진: RBW 제공

마마무가 색다른 도전을 담은 신곡 '아야'로 컴백한다.

오늘(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는 마마무의 새 미니앨범 'TRAVEL'(트래블) 전곡 음원이 공개된다. 특히 마마무의 완전체 컴백은 지난해 11월 발매한 'reality in BLACK' 이후 약 1년 만이다.

올해 첫 완전체 컴백에 나서는 마마무는 수록곡 '딩가딩가(Dingga)' 선공개에 이어 첫 아라비아풍 음악에 도전해 새로운 매력을 선보여 기대감을 자극한다. 마마무는 이처럼 색다른 음악에 도전하는 만큼, 이번에는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애니멀 프린트 룩 등으로 리얼 '센캐' 탄생을 알려 시선을 사로잡았다.

타이틀로 선정된 '아야(AYA)'는 곡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이끄는 아라비아풍 플루트 사운드에 레게 리듬이 더해져 한층 그루비하고 이국적인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 다이나믹한 변주를 느낄 수 있는 드라마틱한 구성으로 리스너들로 하여금 신선한 충격을 안긴다.

특히 변해버린 사랑은 마치 '썩은 이빨'과도 같으니, 그런 '썩은 이빨'은 뽑아내야 한다는 강렬한 노랫말이 통쾌한 공감을 이끌어낸다. RBW 사단을 이끄는 김도훈 프로듀서와 이상호가 곡 작업에 참여했으며, 문별 역시 작사, 작곡에 이름을 올려 음악적 역량을 입증한다.

이 밖에도 새 앨범에는 앨범명과 동명으로 시원한 도로를 달리는 듯한 청량한 사운드의 'Travel'을 시작으로 사람간의 멀어진 외로운 일상 속 신나게 놀고 싶은 마음을 표현한 '딩가딩가', 이별을 위해 내뱉는 장황한 설명보다 짧은 한마디가 더 크게 와닿을 수 있음을 노래한 '척(Chuck)', 모든 이들의 내면에는 반짝이는 다이아몬드가 있다고 일깨워주는 'Diamond', 사랑하는 이를 위한 따뜻한 애정과 온기가 녹아든 '잘자(Good Night)'까지 다채롭고 풍성한 총 6곡이 수록됐다.

마마무는 이번 앨범에 인생은 설렘과 두려움이 공존하는 여행과도 같다는 메시지를 담아내며 '믿듣맘무'의 저력을 재차 입증할 계획이다.

한편 마마무는 오늘(3일) 오후 6시 새 미니앨범 'TRAVEL'을 발표한 뒤, 밤 9시 Mnet 컴백쇼 '모놀로그(MONOLOGUE)'를 통해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이번 컴백쇼는 앞서 방송된 '컴백전쟁:퀸덤'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얻게 된 특전으로, 마마무의 '모놀로그'는 뮤직 토크쇼 형식으로 제작돼 멤버들이 그간 방송에서 들려주지 않았던 진솔한 이야기를 음악과 함께 풀어낼 예정이다.

총 두 개의 챕터로 구성됐으며, 'Chapter 1: 7 YEARS'에서는 초창기 음악을 포함한 히트곡 무대로 마마무의 데뷔 후 7년을 돌아보는 시간을, 'Chapter 2: TRAVEL'에서는 선공개곡 '딩가딩가'를 비롯해 새 미니앨범 'TRAVEL'의 수록곡 퍼포먼스를 최초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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