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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임영웅, 몸사리지 않는 히어로 활약"…'미스트롯2' 티저 공개

조명현 기자 ㅣ midol13@chosun.com
등록 2020.11.02 10:04

가수 임영웅이 TV조선 '미스트롯2' 티저 영상에 참여했다. / 사진 : 티저영상 캡처

가수 임영웅이 영화배우 같은 활약을 선보였다.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미스트롯2' 티저 영상 속에서다.

2일 TV CHOSUN 원조 트롯 오디션 ‘미스트롯2’가 임영웅과 트롯걸들의 모습을 담은 공식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TV CHOSUN 원조 트롯 오디션 ‘미스트롯2’는 ‘미스트롯1’과 ‘미스터트롯’으로 ‘K-트롯’의 위상을 드높인 TV CHOSUN이 세 번째로 내놓는 ‘신개념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

가수 임영웅이 TV조선 '미스트롯2' 티저 영상에 참여했다. / 사진 : TV조선 제공

 ‘미스트롯2’가 임영웅과 트롯걸 100인이 영화 ‘청혼’을 패러디해 선보인, 공식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훤칠한 슈트를 입고 보타이까지 갖춰 맨 임영웅이 무언가에 쫓기는 듯 가쁜 숨을 몰아쉬며 달음박질치는 모습에서 시작된다. 그리고 임영웅 뒤로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한 무리의 여성들이 “영웅아 나도 진 하고 싶어!”라고 외치며 필사적으로 쫓아오는 것.

결국 “잠깐”을 외치며 멈춰선 임영웅은 자신을 쳐다보는 100인의 트롯걸과 순간 대치 상태로 선 채 팽팽한 기싸움을 벌인다. 그리고 임영웅이 “도대체 저한테 왜 그러시는거에요?”라고 묻자, 100인의 트롯걸이 입을 모아 “내일은 미스트롯2!”을 외치는 터. 이 기세에 임영웅이 풀썩 쓰러지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가수 임영웅이 TV조선 '미스트롯2' 티저 영상에 참여했다. / 사진 : 티저영상 캡처

제작진은 “임영웅이 후배 ‘트롯걸’들과의 첫 만남과 새로운 콘셉트의 티저 촬영을 즐거워하며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쳐준 덕분에, 좀 더 신선하고 좀 더 완성도 있는 영상이 만들어졌다”며 “이번 티저 영상 스토리는 ‘미스트롯2’ 본방송에서 선보일 ‘미스트롯’의 전매특허 파격 오프닝과 연결된다. 첫 방송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미스트롯2’는 오는 11월 9일(월) 첫 녹화를 전격 단행, 트롯 열풍 신화를 써 내려갈 대장정에 돌입한다. 매 시즌마다 대한민국 가요계의 역사를 새롭게 쓰며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미스트롯1’과 ‘미스터트롯’ 시리즈가 또 한 번 선사할 세대 대통합 무대와 트롯 라이징 스타의 탄생에 초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12월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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