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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신인 걸그룹' 에스파, 11월 17일 데뷔 확정…첫 싱글 '블랙맘바' 공개

하나영 기자 ㅣ hana0@chosun.com
등록 2020.11.02 09:19

에스파 11월 17일 데뷔 / 사진: SM 제공

에스파(aespa)가 11월 17일 데뷔를 확정했다.

오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SM엔터테인먼트에서 약 6년만에 론칭하는 걸그룹 에스파의 데뷔 싱글 'Black Mamba'(블랙맘바)가 공개된다.

이에 앞서 에스파는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세계관 하이라이트 클립 'SYNK, aespa'(싱크, 에스파)를 공개, 현실 세계 속 에스파 멤버들이 가상 세계 속 자신들의 아바타인 아이-에스파(ae-aespa)와 'SYNK'를 통해 서로 연결되는 모습을 예고해 화제를 모았다.

에스파는 앞서 '자신의 또 다른 자아인 아바타를 만나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게 된다'는 세계관을 기반으로 다양한 활동을 예고했던 만큼, 이번 데뷔곡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에스파는 'Avatar X Experience'(아바타 X 익스피리언스)를 표현한 'æ'와 양면이라는 뜻의 영단어 'aspect'(애스펙트)를 결합해 만든 이름으로, 카리나(KARINA), 지젤(GISELLE), 윈터(WINTER), 닝닝(NINGNING)으로 구성된 4인조 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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