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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뒤덮은 검은 연기' 안산 제조업체 화재…대응 1단계 발령

권혁민 기자 ㅣ hm0712@chosun.com
등록 2020.10.30 17:11 / 수정 2020.10.30 17:12

화재 현장 모습/사진=독자 제공

30일 오후 4시 30분께 경기 안산시 상록구 팔곡일동 소재 제조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불이 난 곳은 건축용 단열재를 생산하는 업체로, 1층짜리 건물 5개동(연면적 2989㎡)이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소방당국은 오후 4시53분께 대응1단계를 발령, 지휘차 등 소방장비 13대와 소방인력 50여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헬기도 동원됐다.

화재 현장에서 다량의 연기가 발생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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