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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을 세계일류로 만든다… '남해해경청-부산항만공사' 맞손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0.10.28 23:28 / 수정 2020.10.28 23:32

남해해경청-부산항만공사 업무협약식 개최

/남해해양경찰청

남해해양경찰청이 안전하고 깨끗한 부산항을 만들기 위해 부산항만공사와 손을 잡았다.
 

남해해양경찰청은 28일 부산항만공사와 부산항의 해양안전과 해양환경 보호, 원활한 항만운영 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구자영 청장을 비롯해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주요 간부 4명과 부산항만공사 남기찬 사장과 항만공사 주요 간부 5명이 오후 3시 부산항만공사 3층 중회의실에 참석했다.


양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선박 입·출항 정보 공유 △부산항만공사-남해청 소속 해상교통관제센터 간 인적 교류 △해양오염 예방을 목적으로 한 드론 등 장비 지원 및 공동 대응 △부산항 및 주변 연안해역 위해요소 제거 등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구자영 남해해경청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부산항의 해양안전을 더욱 강화하여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함으로써 부산항을 세계일류 항만으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캠페인 및 홍보영상 송출 등 국민 안전을 위한 홍보 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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