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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성가족개발원, '부산시 저출산종합계획 수립 연구 온라인 공청회' 개최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0.10.27 09:19

저출산 정책 방향과 과제에 대한 공론의 장 마련

/부산시 제공

부산여성가족개발원은 오늘(27일) 오후 2시 부산시의회 중회의실에서 향후 5개년의 저출산 정책 도출을 위한 '부산시 저출산종합계획 수립 연구 온라인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함께 일하고 다 같이 키우는 행복 부산, 어떻게 만들까’라는 주제로, △문정희 부산여성가족개발원 연구위원의 ‘연구내용 발표’와 △전영주 신라대학교 복지상담학부 교수를 좌장으로 하는 ‘전문가 토론’ △온라인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토론에는 △정종민 부산광역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 위원장 △김경수 부산연구원 선임연구원 △김영미 동서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 △변정희 (사)여성인권지원센터 살림 상임대표 △황인경 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장이 참여하여 부산시 저출산 대책에 대한 발전적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산시 인터넷방송 바다TV로 생중계되며, 부산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해 부산시 저출산종합계획에 대한 의견 등을 실시간 채팅창에 올릴 수 있다.


전혜숙 부산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공청회를 계기로 다양한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청취해 다 함께 부산의 내일에 대한 희망을 품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부산’을 만들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부산시는 토론에 참석한 전문가들의 의견은 물론 실시간 채팅창을 통해 수렴한 관계기관, 시민들의 의견도 반영해 내년 초 부산시는 향후 5개년의 저출산종합계획을 수립·실행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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