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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준, 더 악랄하게 더 비겁하게…'펜트하우스' 이지아 남편 역

조명현 기자 ㅣ midol13@chosun.com
등록 2020.10.26 10:53

SBS 새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주단태 역을 맡은 배우 엄기준 / 사진 : 싸이더스HQ 제공

배우 엄기준이 더 악랄하게, 더 비겁하게 브라운관으로 돌아온다. 드라마 '펜트하우스' 속 캐릭터 주단태를 통해서다.

26일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SBS 새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의 포스터 촬영현장에 임하는 배우 엄기준의 모습을 공개했다. 엄기준은 날카롭고 서늘한 표정으로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펜트하우스'는 그저 위로 올라가고자 애를 쓰는 인간의 끝없는 욕망에 대해 다룬다. 100층 펜트하우스의 범접불가 '퀸' VS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욕망의 '프리마돈나' VS 상류사회 입성을 향해 질주하는 '여자'가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부동산과 교육 전쟁을 담은 드라마.
극 중 엄기준은 심수련(이지아)의 남편 주단태 역을 맡았다. 주단태는 부동산에 천부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귀신같이 돈 냄새를 잘 맡아 부를 쓸어 모으는 건축회사 대표다. 극의 주요 무대인 헤라팰리스 펜트하우스의 주인이자 한 치의 흐트러짐도 용납하지 못하는 냉혈한으로 ‘단태’만의 야심 가득 찬 욕망을 분출할 예정.

한편 엄기준을 비롯해 배우 이지아, 김소연, 유진, 봉태규, 윤종훈, 윤주희, 박은석, 하도권 등이 열연하는 SBS 새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는 오늘(26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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