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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일자리박람회 800여명 참여…59개 업체서 250명 채용

권혁민 기자 ㅣ hm0712@chosun.com
등록 2020.10.21 17:32

용인미르스타디움서…물류, 영업, 연구 분야

일자리박람회 진행 모습/용인시 제공

경기 용인시는 21일 처인구 삼가동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반기 일자리박람회에 800여명의 구직자들이 몰리는 등 성황을 이뤘다고 발표했다. 

박람회에는 쿠팡 1‧2물류센터와 한성CC, ㈜비엘피 등 시 소재 59개 기업이 참여해 품질관리, 물류, 영업, 연구분야 등에서 250명의 인재 채용에 나섰다.

이 가운데 그린코리아㈜, ㈜다우기술, ㈜마루에이치알 등에서는 장애인을 채용한다.

이날 현장에서만 500여명이 면접에 응시하는 등 채용 열기가 뜨거웠다고 시는 설명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최고의 대책은 일자리를 확보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일자리박람회를 통해서도 많은 구직자들이 원하는 일자리를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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