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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아동친화도시를 구현 … '2020 비대면 국제어린이마라톤' 개최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0.10.20 08:58 / 수정 2020.10.20 09:02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가족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부산시, 세이브더칠드런, 연합뉴스가 공동주최하고, 세이브더칠드런이 주관하는 '2020년 비대면 국제어린이마라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0년 비대면 국제어린이마라톤'은 코로나-19로 비롯된 비대면(Untact) 사회적 분위기 내에서 아동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신체‧가족 여가 활동 프로그램 지원을 지원하여 가족과 함께 하는 체육활동을 통해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를 구현하는 가족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이다.


국제어린이마라톤은 ‘달리는 것만으로도 전 세계 아동을 살릴 수 있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아동을 동반한 가족 2,000여 명이 참가(접수 마감)하며, 실내·외 어디든 참가자 스스로가 정한 4㎞ 거리의 마라톤 코스를 달리고 이를 완주하였음을 인증하는 행사다. 완주 인증은 1㎞ 단위로 알람이 울리는 GPS 기반의 전용 앱을 활용해 총 4번의 인증사진을 촬영하면 된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자율코스 완주 프로그램으로 전환하여 진행된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마라톤 프로그램 외에도 아동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가정에서 즐길 수 있는 ‘아동권리 체험북’과 ‘디폼블록 키트’도 지원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된 요즘, 아동을 포함한 가족의 체력을 증진함과 동시에 국·내외 아동을 돕는 나눔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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