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부터 상장기업까지… 혁신기업들과 함께 성장하는 운용사

    입력 : 2020.07.08 11:06 | 수정 : 2020.10.19 11:06

    [2020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대상] 디에스자산운용

    디에스자산운용(대표 위윤덕)은 2008년 디에스투자자문으로 출발한 이후 국내 최대 사모펀드 전문운용사 중 하나로 성장했다. '고객과 동반 성장하겠다'는 사명감으로 국내 전문사모펀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DS운용은 2016년 전문사모운용사로 전환한 이후 비상장 벤처기업과 Pre-IPO 기업에 투자하는 블라인드 펀드를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

    DS운용 관계자는 "단순히 투자를 통한 수익실현에 그치지 않고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혁신 벤처기업들을 발굴해 동반 성장하는 것이 전략"이라고 말했다. 이 철학은 최근 정부의 벤처육성 정책과도 일맥상통한다. 실제로 DS운용은 마켓컬리, 와디즈 등 혁신 벤처기업들에 투자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DS운용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투자자들과의 신뢰다. DS운용은 "책임감을 갖고 성과를 돌려주는 것을 최우선으로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비상장 블라인드 펀드들의 상품 구조에 잘 반영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폐쇄형 펀드는 만기 이전에 환매할 수 없어 자금이 장기간 묶이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DS운용은 회수가 이루어지면 만기 이전이라도 해당 원금과 이익금을 분배할 수 있는 구조로 만들어 이러한 단점을 보완했다. 실제로 2016년 8월에 설정한 5년 만기 비상장 블라인드 펀드에서 설정 이후 약 2년 동안 투자 원본의 약 60%에 해당하는 금액을 분배하는 등 적극적인 분배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DS운용은 "앞으로도 기본 원칙을 지키며 고객들에게 우수한 성과를 돌려줄 수 있는 상품을 지속해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