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토에서 자란 고당도 멜론, 끊임 없는 연구 개발로 명품화 성공

    입력 : 2020.07.08 10:53 | 수정 : 2020.10.19 10:53

    [2020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대상] 고창 멜론

    전북 고창군(군수 유기상)의 대표 특산물인 '고창 멜론'은 미네랄과 원적외선이 풍부한 고창의 황토에서 재배되며 안정된 재배기술과 많은 일조량으로 과육의 당도가 높다. 또한 향이 좋고 과즙이 풍부해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고창군에서는 명품 멜론을 생산하기 위해 2014년부터 각종 사업을 적극 지원하며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 주요 성과로는 2014년 전국 최우수 단지 선정, 2015 전국 우수 생산단지 선정, 2016년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대통령상 수상 등이 있다.

    금년에는 고창 멜론의 명품화를 위해 프리미엄 멜론 안정 생산 기술 시범사업, GAP 실천단지 육성 사업, 지역특색농업 발굴 소득화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수출 농산물 생산기반조성 시범사업을 통해 고창멜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또한 향후에는 멜론 단지 면적을 2020년 70㏊에서 2021년에는 80㏊, 2022년에는 100㏊까지 확대할 계획에 있으며 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멜론을 사용한 식품 및 화장품 등 새로운 가공제품 개발과 도·소매 시장, 온라인 등 판로도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처럼 각광을 받고있는 고창 멜론은 해외 판촉 홍보도 꾸준히 펼치고 있으며 멜론의 재배기술 상향평준화를 위한 교육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농촌개발대학에서 멜론과, 수박멜론과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