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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 12월 분양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20.10.15 14:34

최고 27층, 중소형 1063가구 대단지 아파트…수원 도심 첫 '포레나'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 위치도/한화건설 제공

한화건설은 오는 12월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에 있던 옛 국세공무원교육원 부지에 대단지 아파트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을 분양한다고 15일 밝혔다.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은 지하 2층~지상 27층, 11개동, 총 1063가구 규모로 주택형별로는 ▲64㎡A 157가구 ▲64㎡B 165가구 ▲84㎡A 482가구 ▲84㎡B 259가구다.


단지가 들어서는 장안구 일대는 새 아파트가 속속 공급됨에 따라 노후 이미지를 버리고 신흥 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0년대부터 정자동을 중심으로 대규모 브랜드 단지가 연이어 공급됐으며 이목동에는 주거시설, 공공도서관, 명문학원가 등이 구성되는 에듀타운 특화지구(이목지구)의 조성도 본궤도에 올랐다. 여기에 포레나 수원장안에 이어 장안1구역 재개발, 삼익아파트 재건축 사업도 진행되고 있다.


단지 인근에는 인덕원과 동탄신도시를 잇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이 2026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지난 9월에는 장안구 이목동과 광교신도시를 잇는 수원북부순환로가 개통돼 교통 여건 개선이 진행되고 있다.


단지 바로 앞에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북수원역'(가칭·2026년 예정)도 들어설 예정이다. 반경 약 1㎞ 이내에 초·중·고교가 위치하고 있으며 각종 편의시설도 가깝다.


한화건설은 이번 공급을 통해 지난해 회사측이 성공적으로 출범시킨 프리미엄 주거브랜드 '포레나'의 수원 원도심 첫 분양에 나선다.


한화건설은 단지 출입구부터 건물 내·외관까지 단지 특성에 맞춘 '포레나 익스테리어 디자인'을 일괄 적용하며 포레나 특화 놀이시설 및 커뮤니티시설, 손끼임 방지를 위한 '포레나 안전도어' 등을 적용할 예정이다.


한화건설 송희용 분양소장은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은 최근 분위기가 뜨거운 장안구에 들어서는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로서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 모두에게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오는 12월 중 인계동 일원에 문을 연다. 한화건설은 이에 앞서 현재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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