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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충환 감독X박혜련 작가 재회한 수지, 인생캐 경신 예고하는 '스타트업'

하나영 기자 ㅣ hana0@chosun.com
등록 2020.10.15 11:01

'스타트업' 수지 기대 이유 / 사진: tvN 제공

수지가 '스타트업'을 통해 그려낼 로맨스에 많은 관심이 쏠린다.

오는 17일 첫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스타트업'(극본 박혜련, 연출 오충환)은 한국의 실리콘 밸리 샌드박스에서 성공을 꿈꾸며 스타트업에 뛰어든 청춘들의 시작(START)과 성장(UP)을 그리는 드라마.

특히 수지가 '배가본드' 이후 약 1년 만에 청춘 코딩 로맨스로 안방극장 복귀에 나서 기대감을 높인다. 극 중 수지는 고된 인생 속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역전을 꿈꾸는 승부사 서달미 역을 맡아 당차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수지의 안방극장 복귀 소식은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의 마음을 뒤흔들고 있다. 많은 이들의 인생작으로 남았던 '함부로 애틋하게', '당신이 잠든 사이에'(이하 '당잠사') 등 수지의 로맨스는 가슴 저미는 짙은 멜로와 설렘을 안기는 '심쿵' 로코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켜왔던 것.

이번 '스타트업'을 통해 수지는 로맨스부터 청춘의 뜨거운 열정까지 시너지를 배로 더한다. '당잠사'의 오충환 감독, 박혜련 작가와의 재회 역시 드라마를 반드시 봐야 하는 이유로 손꼽히며 기대를 높이고 있다.

수지는 그동안 장르와 역할에 구애받지 않고 탁월한 소화력으로 맡은 캐릭터에 자신만의 색을 입혀내며 입체적인 인물을 탄생시켜왔다. 그간 수지가 그려내는 인물들은 당차고 주체적인 매력이 돋보여 보는 이들의 공감을 얻어왔다. CEO를 꿈꾸는 정열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부터 첫사랑 앞에서의 풋풋한 모습까지 다채로운 매력으로 '인생 캐릭터' 경신을 알린 수지의 변신이 더욱 기다려지는 이유다.

또한, 어느 누구와 붙어도 찰떡 호흡을 선사하는 수지의 특급 케미가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극 중 첫사랑인 남도산(남주혁)과는 비주얼만 봐도 입꼬리가 절로 올라가는 분위기를 자아내며 가슴을 뛰게 만들 예정이다.

여기에 함께 스타트업에 도전하는 또래들과의 호흡은 물론 때에 따라 친구이자, 엄마와 같은 할머니와의 애틋한 모습까지 벌써부터 많은 배우들과 그려낼 찰떡 케미를 기대케 한다. 붙기만 해도 환상의 조합으로 탄생시키는 수지가 어떻게 극을 한층 더 깊고 풍성하게 만들지 호기심을 무한자극 시킨다.

한편 수지의 새로운 매력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더하는 tvN 토일드라마 '스타트업'은 오는 17일(토) 밤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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