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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친환경 실내 놀이터 'H 아이숲' 첫 선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20.10.14 13:33

숲을 연상케 하는 내부디자인과 천정형 공기청정기 설치

현대건설의 친환경 실내 놀이터 'H 아이숲' 내부 시설/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은 지난 8월 입주한 김포 힐스테이트 리버시티 아파트에 'H 아이숲'을 적용했다고 14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는 경기 김포 고촌 향산리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1층 52개 동 전용면적 68~121㎡ 2개 단지 총 3510가구 규모의 초대형 아파트다.


'H 아이숲'은 숲속처럼 쾌적한 환경을 갖춘 실내 놀이공간으로 숲을 연상하게 하는 디자인을 적용하고 천정형 공기청정기를 설치했다. 모든 놀이기구를 편백나무와 친환경 소재로 만들었고 디자인 역시 곡선으로 설계해 안전하고 자유로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를 시작으로 향후 분양하는 힐스테이트와 디에이치 단지에도 'H 아이숲 설계'를 적극 도입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최근 각종 바이러스와 환경문제 경각심이 커지면서 안전한 실내 공간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고 있다"며 "입주민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아파트를 계속 선보여 최고의 주거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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