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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아클라우드 감일' 16일 사이버 견본주택 오픈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20.10.13 14:23

아파트 5개동, 총 496세대…'송파 생활권' 감일지구 마지막 아파트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 & 아클라우드 감일' 투시도/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이 오는 16일 하남 감일지구에 공급하는 주상복합 아파트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는 감일지구 주상복합용지 1블록에 들어서며 아파트 5개동, 총 496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127세대 ▲84㎡B 203세대 ▲114㎡A 115세대 ▲114㎡B 51세대다.


단지가 들어서는 감일지구는 약 1만3000여 세대가 공급되는 신도시급 택지지구로 분양가는 3.3㎡당 평균 1700만원선이다. 중도금 대출 한도인 40%에 대해 이자후불제를 제공한다.


단지 이름에 붙는 '마크베르'는 '상징적 조형물'을 뜻하는 영어 단어 랜드마크(Landmark)와 라틴어 베르스(verus·진정한)의 합성어다.


대우건설은 "감일지구 최고의 랜드마크에서 누리는 푸르지오만의 진정한 주거가치를 선보이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단지는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는 감일지구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아파트로 입주 시기 택지지구 조성이 완료돼 생활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다.


또한, 함께 분양하는 단지 바로 아래 대형 상업시설 '아클라우드 감일'도 이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 부지가 위치해 있으며 감일고가 내년 3월 개교 예정이다.


서울 송파구, 북위례 등과 바로 인정해 있어 사실상 송파 생활권으로, 단지와 인접한 서하남IC를 거쳐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접근이 쉬울 전망이다. 여기에 서울~세종고속도로와 서울~양평고속도로 개통이 예정돼 있다.


실물 견본주택이 서울특별시 강남구 남부순환로 일원에 마련되지만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직접 관람은 제한된다. 대신 사이버 견본주택을 통해 VR 영상으로 실물과 동일한 구조로 구현된 유니트를 관람할 수 있다.


한편, 대우건설은 주상복합 아파트와 함께 상업시설 아클라우드 감일도 함께 분양할 예정이다.


이 시설은 대우건설이 새롭게 선보이는 상업시설 브랜드 '아클라우드'의 첫 적용 상품으로 지하 1층~지상 2층, 총 3만8564㎡ 규모로 조성된다.


전체 대지면적의 30% 이상을 열린 공간으로 구성하고, 세계적인 공간기획 전문설계사인 네덜란드 '카브(CARVE)' 사가 대형 체험형 놀이터, 이벤트광장과 조경을 디자인했다.


전체 면적의 38%에 해당하는 총 6개의 대형 앵커시설이 들어서고 상가전용 429대의 넓은 주차장을 조성해 기존의 단순한 상업시설을 넘어서 편리하게 지인들과 만나는 약속장소이자 지역 커뮤니티의 중심공간으로서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단지 내 들어서는 상업시설 '아클라우드 감일'은 현대인들이 휴식, 문화, 여유, 힐링과 함께 소비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오픈 에어 몰로 설계됐다"고 말했다.


상업시설 '아클라우드 감일'은 예약 관람제를 통해 청약 수요자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전화예약 후 직접 모델하우스 관람이 가능하며 사이버 견본주택을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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