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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공무직노동조합, 후생복지 예산 4천여만 원 반납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0.10.13 08:18

코로나19 극복 위해 지원예산 반납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부산시청공무직노동조합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공무직 후생복지예산을 반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부산시청공무직노동조합은 매년 진행하던 ‘노동조합 기념대회’, ‘모범조합원 산업시찰’을 전면 취소하고 관련 예산 4,000여만 원을 반납한다.

 

부산시청공무직노동조합은 코로나19 고통 분담 차원에서 반납의 뜻을 모은 것이며, 이는 부산시청공무직노동조합과 부산시의 노사합의를 통해 결정됐다.시는 부산시청공무직노동조합의 뜻에 따라 2020년 제4차 추가경정예산 편성 시 관련 예산을 반납 처리할 예정이다.

 

송성훈 부산시청공무직노동조합 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과 태풍 등 재난으로 인해 부산시 재정부담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우리도 보고만 있을 수 없었다”라며, “재난 대응에 신속히 집행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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