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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미취학 아동 14만 명 '특별돌봄지원금' 지급 완료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0.10.12 09:29

2014년 1월~2020년 9월 출생 대상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추석전 아동 양육 부담 경감 및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지난달 29일까지 부산에 사는 미취학 아동(2014년 1월~2020년 9월 출생) 14만 1천 명에게 1인당 20만 원의 '아동특별돌봄지원금'을 지급했다고 12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교육부와 협력해 추진하는 ‘아동특별돌봄·비대면 학습지원 사업’은 △미취학 및 초등 학령기 아동(2008년 1월~2020년 9월 출생)에게는 1인당 20만 원의 아동특별돌봄지원금을 △중등 학령기 아동(2005년 1월~ 2007년 12월 출생)에게는 1인당 15만 원의 비대면 학습지원금을 지원한다.


한편, 부산지역 초등 학령기 아동은 △재학생 15만3,530여 명, 학교 밖 아동 6,860여 명, 중등 학령기 아동은 △재학생 73,750여 명, 학교 밖 아동 3,360여 명이다. 이중 학교 밖 아동 10,220여 명이 이번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보호자가 거주지 관할 교육지원청에 별도 신청해야 한다.


이번 사업의 대상이 되는 학교 밖 아동(2005년 1월~2013년 12월 출생)에는 국립·공립·사립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에 재학 중이지 않은 한국 국적 아동과 홈스쿨링, 미인가 대안 교육 시설, 국제학교 재학생 등이 포함된다.


각 지원금의 지급은 미취학 아동의 경우 지자체에서, 초·중등 학령기 아동의 경우 교육(지원)청에서 맡고 있다. 재원은 정부 4차 추경을 통해 확보한 전액 국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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