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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방송] '내가 알던 흥부전이 아냐'…더 美친 콘셉트로 돌아온 '신서유기8'

이우정 기자 ㅣ lwjjane864@chosun.com
등록 2020.10.09 00:10

'신서유기8' 예고 영상 / 사진: tvN 제공

'신서유기'가 전래동화 콘셉트로 돌아온다.

오늘(9일) 첫 방송되는 tvN '신서유기8-옛날옛적에'는 '우리나라 전래동화'를 메인 콘셉트로 꾸며진다. 그간 중국 고전 '서유기'를 바탕으로 한 것과 달리 더욱 친숙한 캐릭터와 요절복통 분장, 신선한 게임으로 단장을 마쳤다.

프로그램 포맷은 이전 시즌과 결을 같이 한다. 제작진이 준비한 게임을 통해 용볼을 차지, 일곱 개의 용볼을 모으는 멤버는 소원을 이룰 수 있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전래동화 '흥부전' 속 인물들로 변신한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규현, 민호, 피오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지난달 '신서유기8' 측이 공식 SNS를 통해 촬영 현장 사진과 깜짝 라이브 방송을 예고해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날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에는 '신서유기 긴급 먹방 라이브! 퀴즈를 맞힌 딱 한 명만 먹습니다'라는 제목의 라이브 방송이 시작됐다. 영상 속에는 가발에 한복을 차려입은 슈퍼주니어 규현이 등장했다. 벌칙 인증에 나선 규현은 짙은 아이라인과 립메이크업으로 '흥부전' 속 놀부 아내로 완벽 변신했다. 

이어 최근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는 우리가 알던 '흥부전'과는 다소 다른 캐릭터들이 담겼다. 흥부 아들은 연신 큰 아버지 놀부에게 "왜 우리 아빠 때려요? 왜 우리 아빠 괴롭혔냐고!"라며 괴롭히고, 제비로 변한 은지원은 사소한 놀림에도 욕설 섞인 분노를 내뿜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뒤죽박죽 전래동화로 새로운 웃음 열풍을 몰고 올 '신서유기8'은 오늘(9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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