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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컨벤션센터, 세계임상병리사연맹 세계총회·학술대회 유치

권혁민 기자 ㅣ hm0712@chosun.com
등록 2020.10.08 13:04

해외진단검사 전문가 500여명 비롯 40개국 9000여명 참가

컨벤션센터 전경/수원시 제공

경기 수원시는 수원컨벤션센터와 경기도가 '2022년 세계임상병리사연맹 총회·학술대회'(IFBLS-2022 KAMT)를 유치했다고 8일 발표했다.

세계임상병리사연맹은 최근 온라인 화상회의로 이사회를 열고 회원국 투표를 거쳐 수원시를 개최도시로 선정했다.

시는 ▲서울시·인천공항과 접근성 ▲풍부한 관광자원 ▲체계화된 개최 지원 ▲수원컨벤션센터의 최신 회의 시설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학술대회는 40개국 9000여명 이상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학술대회다. 해외 진단검사 전문가도 500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발표와 소셜 프로그램, 의료기기·시약 전시회 등으로 진행된다.

학술대회는 2022년 9월 중 5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대한임상병리사협회 창립 60주년 학술대회와 함께 열린다. 국내외 진단검사기술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코로나19 관련 K-방역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K-방역의 주역인 한국 임상병리사의 위상에 힘입어 국제회의를 수원에 유치했다"며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경기도와 함께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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