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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인천 중구청과 '공동육아나눔터' 설치 협력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20.10.07 15:21

20년간 무상임대 조건으로 대우건설 시공…인천 중구청 운영 예정

대우건설은 지난 6일 인천 중구청과 '운서역 푸르지오 더스카이' 단지 내 공동육아나눔터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운서역 푸르지오 더스카이'는 인천시 중구 영종하늘도시 A12 블록에 지하 2층~지상 25층 17개 동, 1445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오는 11월 임차인 모집을 진행할 계획이며 입주는 2021년 7월 예정이다.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단지 내 공동육아나눔터를 설치해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이 이웃과 함께 공동으로 활동하고, 소통을 할 수 있는 '공동육아나눔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임대사업자가 20년간 무상임대 조건으로 공간을 제공하고, 인천 중구청에서 운영한다.


안상태 대우건설 마케팅실장은 "맞벌이 인구가 늘어가는 추세 속에서 이번 협약이 단지 내 영유아 및 취학아동 자녀를 둔 부모들의 부담을 크게 덜 것으로 기대된다"며 "2022년 개원예정인 단지 내 구립어린이집과 공동육아나눔터는 운서역 푸르지오 더스카이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여 줄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임대사업 단지에서 입주자들의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대우건설이 직접 시행, 시공, 임대운영까지 담당하고 있는 '동탄 행복마을 푸르지오'는 마을공동체 프로그램들을 바탕으로 입주민들의 재능기부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난 7월 국토교통부 및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주거서비스 인증 최고 등급인 '최우수'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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