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현대건설,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 분양 돌입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20.10.07 14:40

일반분양 166 가구…전용면적 59~84㎡, 총 5개 타입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 투시도/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과 대전도시공사 컨소시엄은 오는 8일 대전 유성구 원신흥동 일원에 공급하는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 사이버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18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116가구로 조성된다. 이중 166가구가 일반분양, 기관추천 등 특별공급은 950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208가구 ▲59㎡B 28가구 ▲84㎡A 466가구 ▲84㎡B 196가구 ▲84㎡C 218가구다.


대전지하철 1호선 유성온천역이 반경 약 1.5㎞ 거리에 있는 것을 비롯해 도안동로, 32번국도, 호남고속도로 지선 등의 도로망이 가까워 대전 전역은 물론 광역교통도 용이하다. 단지 인근으로는 대전 시내를 순환하는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역이 오는 2025년 개통될 예정이다.


홈플러스,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의 대형마트와 도안신도시 내에 조성돼 있는 편의시설, 유성온천역 주변 상업시설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원신흥초, 봉명초, 봉명중, 서남중(예정), 도안고, 유성고 등의 교육시설도 가깝게 위치해 있다. 단지 바로 옆으로는 갑천이 위치하며, 전체 단지 면적의 40%가 갑천과 조경공간 등으로 조성된다. 덜레기근린공원, 작은내 수변공원, 진잠천, 호수공원 등의 녹지공간도 도보권 내 위치한다.


단지가 위치한 갑천지구친수구역은 서구 도안동, 유성구 원신흥동 일원 94만9000여㎡ 규모의 공공택지로 공동주택, 단독주택, 연립주택 등의 주거시설과 근린생활시설, 상업시설, 교육시설, 호수공원, 주차장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호수공원은 자연친화 생태공원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커뮤니티센터에는 주민운동시설, 맘스카페, 맘스스테이션, 실내 다목적체육관, 사우나, 작은도서관, 문화센터 등의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지상 17층에는 스카이커뮤니티도 조성된다.


남향 위주의 배치와 실내는 4베이 중심 평면, 높은 천장고 등이 특징이다. 드레스룸, 팬트리, 알파룸, 붙박이장 등의 수납공간 등도 제공된다. 지하 2층에는 계절별로 사용하지 않는 용품이나 부피가 큰 물건을 따로 보관할 수 있는 계절창고(공용)를 배치했고 모든 가구에는 중문이 기본으로 설치된다.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해당지역, 21일 기타지역 청약을 받는다. 일반공급 1순위 청약자격은 입주자모집 공고일 기준 대전에 계속해 1년 이상 거주하는 무주택가구구성원의 가구주다. 과거 5년 이내 본인이 청약에 당첨되었거나 당첨된 사람과 같은 가구일 경우 청약 신청이 불가능하고, 청약저축이나 주택청약종합저축에 24개월 이상 납입해야 한다.


특히 이번 분양은 민영주택과 다르게 전체공급물량의 약 85%가 특별공급으로 배정된다. 특별공급은 ▲생애최초 279가구 ▲노부모부양 56가구 ▲다자녀 112가구 ▲기관추천 168가구 ▲신혼부부 335가구 등의 항목으로 나뉜다.


이중 생애최초, 노부모부양은 일반공급 1순위 청약자격과 같이 무주택 가구주만 접수할 수 있으며 다자녀, 기관추천, 신호부부 등은 무주택 가구주 및 무주택 가구원이 가능하다.


분양관계자는 "단지 옆으로 갑천을 끼고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도안신도시와 유성 도심의 생활인프라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대전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트리풀시티 브랜드와 힐스테이트까지 더해진 만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 모델하우스는 대전광역시 서구 도안동 190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오는 8일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공개한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