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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유전자 분석 기반 맞춤 영양케어 서비스 ‘e헬스’ 오픈

오경희 기자 ㅣ okhee@chosun.com
등록 2020.10.06 17:11

비대면이 일상화된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이제는 가정에서도 모바일 앱을 통한 온라인 DNA유전자 검사신청으로 진단키트를 받아 간편하게 DNA유전자 검사를 진행해 맞춤형 개인 건강관리를 할 수 있게 됐다.

헬스케어 데이터 양방향 플랫폼 기업 레몬헬스케어(대표 홍병진)가 ‘청구의신’ 앱에서 ‘e헬스’ 서비스를 통하여 DNA유전자 검사 결과 기반의 맞춤형 개인 영양케어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레몬헬스케어의 ‘e헬스’ 서비스는 바이오헬스케어 전문 기업인 뉴트리진 및 블록체인 기반헬스케어 서비스 기업 젠포유와 협력하여 제공하는 서비스다.

DNA유전자 검사를 통해 암이나 만성질환에 대한 발병 가능성을 예측하고 맞춤형 개인 영양관리를 통해 예측된 질병을 예방 또는 개선할 수 있게 도와주는 서비스로, 정확한 유전자 분석을 위해 국내∙외 유수의의료정밀진단 연구소의 닥터와 영양 전문가들이 공동으로 연구∙개발한 알고리즘을 통해 제공된다. 뉴트리진은 DNA유전자 분석결과를 영양에 최적화해 맞춤형 개인 영양케어 솔루션을 표준화한 국내 최초의 기업이다.

한편, 레몬헬스케어는 '헬스케어 데이터 양방향 플랫폼'을 지향하는 신세대 기업답게, 그동안 구축한 병원∙약국∙보험사∙글로벌 제약사 간의 시스템 연계를 통해 진료 예약부터 진료비 알림톡 간편결제∙실손보험금 간편청구∙전자처방전 전달까지 모바일 앱 하나로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는 스마트병원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향후에는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통해 생성된 개인 건강검진 데이터와 진료를 통해 병원 내 축적된 진료데이터(Electrical Medical Record, EMR), 일상생활에서 개인이 IoT나 웨어러블 기기를 통해 측정한 생체데이터(Electrical Wearable Record, EWR), 그리고 이번에 출시된 ’e헬스’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DNA 유전자 데이터를 3축으로 한 헬스케어 데이터를 활용 및 통합, 융합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하여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건강관리부터 건강기능식품∙운동처방 추천 서비스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레몬헬스케어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들이 '건강관리 도움이' 단계를 넘어 질병을 예측하고 예방할 수 있는 단계까지 나아간 '맞춤형 개인 생활건강 서비스' 영역으로 지속해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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