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부산해경, 다대포해수욕장서 실종된 중학생 야간 수색 중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0.10.05 22:24

사망 1명, 실종 1명

/사하소방서

부산해양경찰서는 오늘(5일) 오후 4시 11분경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중학생 7명이 물놀이를 하던 중 2명이 물 밖으로 나오지 않았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수색 중이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오늘 오후 3시 30분경 다대포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즐기던 중학생 7명을 인근 빌라 주민이 이를 지켜보다가 2명이 물 밖으로 나오지 않아 119를 경유해 부산서로 신고한 것이라고 밝혔다.


해경은 중앙특수구조단, 연안구조정, 해경함정 등을 신속히 현장으로 급파해 오후 5시경 1명을 구조해 인근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구조된 A군(중3, 남)은 치료 중 사망했다. 


이광진 부산해경 서장은 실종된 B군(중3, 남)에 대해서는 연안 표류에 대비해 육군 해안경계 부대에 야간 순찰을 요청해 야간 수색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해경은 경비함정의 야간투시경, 탐조등, 서치라이트 등을 이용해 야간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하소방서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