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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세일페스타' 부산장터에 할인·경품 쏟아진다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0.10.05 09:07

11월1~15일 소비 붐업 축제…부산시, 3억3000만원 국비 확보

전국적으로 11월1일부터 보름 동안 펼쳐지는 대규모 할인행사인 '코리아세일 페스타' 행사와 관련, 부산시가 소비진작 지원행사 공모에 선정돼 국비 3억3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5일 부산시에 따르면 11월1일부터 15일까지 '코리아세일 페스타'가 대형유통매장과 전통시장, 그리고 온라인쇼핑몰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온-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된다.


부산시는 민간 주도의 코리아세일페스타에다 부산만의 콘텐츠를 결합한 다채로운 연계행사를 통해 소비 붐업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특히 지원받은 국비를 활용하여 소비경기 진작의 혜택을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경품 및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판촉 프로모션도 15일간 릴레이식으로 진행해 참여도는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부산지역에서는 ▲부산국제수산 EXPO ▲우수제품 쇼핑샵(동백상회) 특판전 ▲항공여행 마켓 ▲부산기업 온라인 특판전 ▲일루와 랜선 페스티벌 ▲부산신발브랜드 판매점 '파도블'’ 오픈 행사 등을 통해 부산지역 특화상품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회복의 동력 확보를 위해 지역경제의 기초체력을 튼튼히 해야 한다"며 "이번 행사가 침체한 지역경제 분위기를 쇄신하고 경제활동을 깨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코리아세일페스타는 2015년 메르스 사태 이후 내수진작 차원에서 정부에서 ‘코리아블랙프라이데이’로 시작해 2016~2017년 쇼핑, 관광, 문화, 축제를 통합한 ‘코리아세일페스타’로 확대됐다. 이후 2019년부터 민간업계에서 주도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전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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