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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추석 연휴 '5대 범죄·교통사고' 작년보다 30% 급감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0.10.04 22:41 / 수정 2020.10.05 09:08

부산경찰청 "코로나19 여파로 교통 통행량도 15% 감소"

/부산경찰청 제공

'코로나19' 여파로 예년보다 이동이 적었던 올해 추석 연휴 부산지역의 강도 등 5대 범죄와 교통사고 발생이 지난해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추석 연휴 일 평균 112신고 건수는 3628건으로, 지난해 4026건보다 9.8%(398건) 감소했다.


강도 등 5대 범죄는 일평균 31%(6.75건) 감소했고, 가정폭력 신고도 11%(50건에서 44.5건) 감소했다.


교통 상황의 경우, 전년 추석 연휴 대비 통행량은 88만대에서 75만대로 약 15% 줄었다. 교통사고는 112건에서 80건으로 29% 감소하고, 이로 인한 부상은 178명에서 91명으로 49%나 줄었다.


부산경찰은 고속도로상에서 헬기와 암행순찰차 등으로 교통법규 위반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 결과, 음주운전 30건과 위험·얌체운전 등 540건을 적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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