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경기꿈의학교 청소년들과 '나도 의원이다' 시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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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민 기자 ㅣ hm0712@chosun.com

등록 2020.09.2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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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환 의장이 의회의 역할·기능 설명

기념촬영 모습/수원시의회 제공

경기 수원시의회는 조석환 의장이 지난 26일 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열린 경기꿈의학교 '수원청소년의회, 나도 의원이다'에 참여한 청소년의원 20여명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8일 발표했다.

조 의장은 청소년의원들의 눈높이에 맞춰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코로나19 위기를 경험하며 의회의 조례 제·개정·폐지, 예산안 심의·의결 등 지방의회의 역할을 설명했다.

이어 지난 4월 지급된 '수원시 재난기본소득'이 시행된 배경 등을 조례 및 예산안 등에 빗대어 알기 쉽게 전달했다.

강연을 마친 조 의장은 "오늘 자리가 청소년 여러분들의 꿈을 찾기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청소년들이 의회에 대해 배우고 민주주의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