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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방송] '슈돌', '먹요정' 하영이X벤틀리→동갑내기 하오X은이의 신나는 하루

이우정 기자 ㅣ lwjjane864@chosun.com
등록 2020.09.20 07:00

'슈퍼맨이 돌아왔다' 예고 / 사진: 예고 영상 캡처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영이와 벤틀리가 '먹방 요정'임을 입증한다.

20일(오늘)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조정치-정인 가족을 만난 강부자네와 고추밭으로 향한 윌벤져스네, 캠프파이어에서 먹방을 펼치는 도플갱어네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 속 도플갱어네는 연우와 하영이 남매의 화기애애한 모습이 담겼다. 동생 하영이의 스트레칭을 도와주며 놀아주는 연우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캠프파이어를 준비한 도경완은 본격적인 캠프파이어에 앞서 꼬치를 구웠다. 떡꼬치를 먹은 하영이는 본격적인 먹방을 시작했고, 구운 마시멜로를 먹자 행복에 겨운 미소를 지으며 깜찍함을 뽐냈다. 이어 옥수수 꼬치를 해치운 하영이는 아빠의 "어때?"라는 말을 '맛있다'는 말로 이해해, 한입 먹을 때마다 "어때 어때"라고 해 보는 이의 심쿵을 유발했다.

윌벤져스는 고추밭을 찾아 고추따기에 도전했다. 힘으로는 자신 있는 벤틀리는 손보다 큰 고추를 능숙하게 따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상한 것과 싱싱한 것을 구분하며 '차세대 고추 따기 달인'을 예고한 벤틀리는 결국 힘을 주체하지 못하고 고추를 부러뜨려 당황했다. 식사 시간, 벤틀리는 면치기 잡채 먹방을 선보였고, 이내 아빠에게 손수 반찬을 챙겨주며 효자 면모를 보였다. 윌벤져스는 밥을 먹다 말고 윌벤져스 대 샘 해밍턴으로 대결 구도를 형성했다. 벤틀리는 거센 기세로 아빠에게 달려들었지만 되려 튕겨 나오는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과연 윌벤져스 형제와 아빠 샘 해밍턴의 대결의 승자는 누구일지, 이들의 싸움이 어떻게 끝날지 궁금증이 쏠린다.

강부자네는 조정치-정인 가족과 만났다. 강부자는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빨간모자와 늑대로 변신했다. 하오는 깜찍한 빨간모자 의상을 입고 친구를 기다리는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내 도착한 조정치-정인의 가족을 반갑게 맞이한 강부자네. 하오는 동갑내기 조은과 금새 친해져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신나게 놀다 간식 타임을 가진 하오의 조은은 뒤에 놓인 박스에서 문어가 탈출하는 것을 목격하고, 놀라 도망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문어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동갑내기 친구 하오-조은의 즐거운 하루가 기대를 모은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오늘(20일) 밤 9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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