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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공연] "탄탄히 준비했다"…컴백 앞둔 더보이즈, 랜선 콘서트로 '팬心 예열'

하나영 기자 ㅣ hana0@chosun.com
등록 2020.09.19 10:00

더보이즈가 랜선 타고 팬심을 저격할 준비를 마쳤다.

오늘(19일) 밤 10시 더보이즈의 첫 온라인 콘서트 'RE.AL'이 개최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온라인 콘서트 형태이긴 하지만, 국내에서 개최되는 첫 단독 콘서트로 의미를 더한다.

더보이즈 온라인 콘서트 개최 / 사진: 크래커엔터 제공

더보이즈는 당초 지난 3월 중 국내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것을 예고했지만, 공연 일자가 다가올 수록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해짐에 따라 결국 잠정 연기했다. 이에 이번 온라인 콘서트는 오랜 기간 기다려 준 팬들의 갈증을 달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 측은 "이번 랜선 콘서트로 더보이즈는 팬들과 같이 오프라인 콘서트처럼 호흡하며 즐길 수는 없지만 최대한의 현장감을 주기 위해 탄탄히 준비해 왔다"라며 오프라인 무대를 넘는 화려한 무대와 퍼포먼스를 예고해 기대감을 자극한다.

또한, 더보이즈는 최근 방송된 Mnet '로드 투 킹덤'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국내외 많은 팬덤을 확보한 만큼, 이번 공연에 더욱 많은 관심이 쏠릴 것으로 기대를 더한다. 크래커엔터테인먼트는 "많은 분들이 더보이즈와의 만남을 기다려 주신 만큼 더욱 남다른 공연이 될 것"이라며 "더욱 완성도 높고 특별한 무대로 글로벌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겠다"라는 각오를 다졌다.

21일 컴백 앞둔 더보이즈 / 사진: 크래커 제공

또한, 더보이즈는 컴백을 앞두고 온라인 콘서트를 개최하며, 팬심을 더욱 뜨겁게 예열시킬 전망이다. 오는 21일 미니 5집 '체이스' 및 타이틀 곡 '더 스틸러(The Stealer)'를 발표하는 더보이즈는 사랑을 추격하는 '심(心) 스틸러'로 변신해 더욱 치명적이고 강력해진 존재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매 앨범마다 다채로운 콘셉트와 매력으로 승부수를 띄워 온 더보이즈가 이번 신보를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음악과 퍼포먼스로 또 한번의 성장을 입증할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쏠렸다. 이러한 상황 속, 온라인 콘서트 개최를 확정한 만큼, 이날 공연은 더보이즈의 성장을 미리 엿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더한다.

한편 더보이즈 랜선 콘서트는 이베이 재팬과 ㈜지니그라운드가 공동 주최하는 더보이즈의 첫 온라인 콘서트 'RE.AL'은 ㈜구구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9일(토) 밤 10시부터 생중계된다. 콘서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더보이즈 공식 팬카페, 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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