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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온택트 전환 뒤 업무 효율 높아져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20.09.17 14:30

높은 업무 효율과 임직원의 호평 속 '업무 온택트' 확대

포스코건설 임직원들이 태풍 '하이선' 대응 관련 회의를 화상으로 진행하는 모습/포스코건설 제공

포스코건설이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대부분의 사내 업무 방식을 '온택트(Ontact)로 전환한 후에도 높은 수준의 업무효율을 나타냈다고 17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생활 속 거리두기가 일상화하면서 그동안 대면 방식이었던 사내 회의와 행사, 교육 등을 화상 플랫폼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태풍 하이선이 내륙을 통과할 때 국내외 현장소장과 본부 직책자 80여명이 화상 회의를 통해 공사 현장의 피해 상황과 대응 현황을 챙겼다"며 "영상회의로 보다 유연하고 효율적 업무가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포스코건설은 임직원 소통행사인 '타운홀 미팅'과 사내 교육과정인 '건설경영아카데미' 등도 화상으로 진행한바 있다.  포스코건설은 내년 상반기 신입 채용 절차도 화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코로나 확산 우려 속에 궁여지책으로 온택트 방식으로 업무를 전환했지만 오히려 업무효율이 증가했다는 의견이 있어 코로나 이후에도 업무 방식에 대한 개선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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