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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 유방동에 '택시복지센터' 건립

권혁민 기자 ㅣ hm0712@chosun.com
등록 2020.09.16 11:22

지상 4층 연면적 526㎡규모…2021년 2월 완공

/용인시 제공

경기 용인시는 16일 처인구 유방동 491-7번지에 내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택시복지센터 건립공사에 착수했다.

센터는 연면적 526㎡ 필로티구조의 지상4층 규모로 휴게실과 수면실, 샤워실, 교육장, 회의실, 미터기검정코너 등을 갖춘다.

사업비는 도비 7억5000만원과 시비 9억1000만원 등 모두 16억6000만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은 그 동안 주차면 부족과 접근성 등의 이유로 공유재산심의 등이 세차례 부결됐다. 이에 시는 주차면을 29면으로 늘리고 지난해 11월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택시복지센터가 택시 운전자들의 근로 여건을 개선하고 종사자들이 화합할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이용객이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운전자 2170여명에게 1인당 60만원씩을 긴급생활안정자금으로 오는 23일부터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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