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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50일 맞은 아기 판다…'몸무게 2kg' 폭풍성장

권혁민 기자 ㅣ hm0712@chosun.com
등록 2020.09.10 10:28

에버랜드, 유튜브 등에 판다 육아 다이어리 공개

생후 50일을 맞은 아기 판다의 모습/에버랜드 제공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지난 7월 에버랜드에서 국내 최초 자연번식으로 태어나 생후 50일을 맞은 아기 판다의 사진을 10일 공개했다.

몸무게 197g으로 태어난 아기 판다의 현재 몸무게는 10배인 2kg으로 늘었다. 

검은 조끼를 입은 듯한 특유의 무늬가 뚜렷해지며 제법 판다다운 모습으로 성장하고 있다.

엄마 품에서 놀고 있는 아기 판다 모습/에버랜드 제공

눈을 떠 주변에 반응을 보이고 혼자서 뒤집는 기술도 습득했으며, 때때로 엄마품에서 벗어나 홀로 단잠에 빠지는 등 귀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에버랜드는 유튜브, 블로그 등 자사 SNS 계정에 아기 판다의 성장 영상과 사육사가 전하는 육아 다이어리를 매주 공개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조회수 1600만회 이상을 기록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아기 판다 모습/에버랜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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