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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용인시장 "기존 관행 탈피해 변화‧혁신 선도해 달라"

권혁민 기자 ㅣ hm0712@chosun.com
등록 2020.09.08 15:56

간부공무원 티타임서 주문

/용인시 제공

백군기 용인시장이 7일 열린 간부공무원들과의 티타임에서 "기존 관행에 머물러 과거를 답습하지 말고 변화‧혁신하려는 자세로 업무에 임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티타임은 용인시 코로나19 등 시의 각종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백 시장은 이 자리에서 정책을 추진하는데 있어 공직자들이 기존의 관행을 따르고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지 않으면 시의 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서민들이 일자리를 잃고, 수해를 입은 시민들이 힘겨워할 때 공직자들이 안정된 자리에 안주하지 말고 시민의 아픔을 내 가족의 아픔처럼 느낄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을 당부했다.

백 시장은 간무공무원들과의 대화 내내 "공직자는 시민을 위한 봉사정신을 최우선 가치로 가져야 한다"고 강한 톤으로 말했다.

이와 함께 백 시장은 "각종 위원회를 새로 꾸리거나 위원을 위촉할 때 과거의 프레임이나 틀에 갇혀 불합리한 의사결정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열린 사고를 가진 시민들이 위원회 활동에 참여하도록 운영에 있어 변화와 혁신하는 자세로 임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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