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많이 팔린 롤케이크로 세계 기네스 기록에 오른 파리바게뜨

    입력 : 2020.09.09 05:00

    <2020 대한민국 올해의 히트상품 대상> ㈜파리크라상 | 파리바게뜨

    우리나라 롤케이크가 세계 기네스 기록을 세웠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롤케이크’로 기록이 등재됐다. 5년간 1천 2백만여 개 판매로 세계기록을 인증했고, 길이로 환산하면 에펠탑 높이 9,300배이다.

    영예의 주인공은 바로 ㈜파리크라상의 대표 브랜드 파리바게뜨이다. 세계 기네스 기록뿐만 아니라 파리바게뜨가 대한민국 올해의 히트상품 대상을 10년 연속 수상했다. 대한민국 올해의 히트상품 대상은 디지틀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조선일보, 대통령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행사이다. 

    파리바게뜨(대표 황재복)는 1988년 첫 매장을 연 이래, 국내에 프랑스풍 베이커리 문화를 소개하고 발전시키며 베이커리 시장을 선도해 왔다.

    파리바게뜨의 스테디셀러 제품인 ‘실키롤케이크’는 기네스 월드 레코드로부터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롤케이크’로 공식 인증받았다.

    기네스 세계 기록 인증은 일정 기간 내 최다 판매된 제품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실키롤케이크’는 5년간(2015년 1월~2019년 12월) 한국, 중국, 미국, 싱가포르, 베트남 등 5개국에서 1천 2백만여 개(12,498,487개)가 판매돼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롤케이크’로 기록이 등재됐다.

    ‘실키롤케이크’는 1988년 5월 11일에 출시된 후 약 32년간 꾸준히 사랑받아온 제품으로, 가장 적합한 비율로 배합한 전용 밀가루에 신선한 달걀과 버터를 더해 부드러운 식감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실키롤케이크’는 파리바게뜨 선물류 카테고리 제품 중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기네스 세계 기록 등재로 다시 화제가 된 실키롤케이크는 젊은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며 일명 '기네스롤'이라고 불리는 등 뜻깊은 날을 기념하는 특별한 선물로 재조명되며 일평균 판매량이 2배 이상 증가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세계 기네스 기록을 세울 수 있었던 데는 34년간 축적한 제과제빵 노하우와 임직원들의 노력, 확고한 브랜드 철학이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제품과 최고의 서비스로 제과제빵 분야에 새로운 역사를 써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