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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적십자사에 재난안전지원금 1100만원 전달

권혁민 기자 ㅣ hm0712@chosun.com
등록 2020.09.07 18:07

경기도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들의 자율모금

기념촬영 모습/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7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재난안전취약계층 지원금 1182만원을 전달했다.

장현국 의장은 이날 오후 의장 접견실에서 '재난안전취약계층 지원금 전달식'을 열고 윤신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장현국 의장의 특별성금을 비롯해 경기도의원 전원(141명)과 의회사무처 직원 256명 등 약 400명이 참여한 자율모금을 통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윤신일 회장은 "적십자사는 화재, 수해, 태풍, 코로나19 등 위기극복을 위한 긴급구호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경기도의회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함께해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장현국 의장은 "도의회는 집중호우 발생 직후 수해지역 봉사활동과 침수피해 현장점검 등을 실시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의원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이번 지원금이 수해를 입은 도민에게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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