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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아이디' 이효리, 고난도 요가셀카 비하인드 공개…소박X털털한 일상

이우정 기자 ㅣ lwjjane864@chosun.com
등록 2020.09.07 17:08

'페이스아이디' 이효리 / 사진: 카카오M 제공

이효리의 요가 셀카 비화가 베일을 벗는다.

7일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디지털 예능 '페이스아이디'에서는 이효리가 SNS계정을 삭제하기 전, 인스타그램에서 화제를 일으켰던 고난도 요가 사진의 촬영 비하인드가 그려진다.

두 팔로만 땅을 받친 채 물구나무를 서 듯 온몸을 지탱하는 요가 사진을 찍기 위해 이효리가 각고의 노력들을 거치는 과정이 모두 공개된다고. 톱스타도 셀카 한 장을 남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친근함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최근 SNS 중단을 선언한 이효리의 이른바 '과거 SNS 사용법'을 낱낱이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작진은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것을 즐거워하던 이효리의 모습은 물론, 그런 그녀가 SNS 중단을 선언하고 계정을 삭제하는 과정까지 모두 페이스아이디를 통해서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부캐 '린다지'로 화제를 낳았던 이효리는 새로운 요가 부캐 '아난다'를 선보이며 또다른 부캐의 눈부신 활약을 예고했다. 요가 중 갑자기 부캐 '아난다'로 변신한 이효리는 영상 통화로 '이상순 회원님'에게 임신에 좋은, 색다른 요가 동작을 전수하겠다며 도발한다고.

럭셔리한 재력과 카리스마를 발산한 린다G와는 또다른, 요가에 심취해 소박하지만 과감한 도발도 서슴지 않는 '아난다'로 선보일 그녀의 또다른 매력은 어떨지, '아난다'의 도발에 이상순이 보여줄 환상의 티키타카는 어떨지 궁금증이 쏠린다.

이 외에도 집에서 평소 악기 연주와 노래를 즐기는 이효리-이상순 부부의 음악과 함께하는 독특한 코믹 일상도 펼쳐지며 재미를 더한다. 열정적인 라이브를 선보이던 두 사람은 갑자기 싹쓰리의 '다시 여기 바닷가'가 표절이었다는 의혹을 자체적으로 제기하며, 작곡자였던 이상순은 원작자에게 갑자기 사과하는 상황까지 벌어진다고.

과연 이들이 갑자기 스스로 표절 의혹을 제기한 '합리적 의심'이 무엇인지, 원곡은 누구의 작품인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한편, '페이스아이디'는 스타들이 일상 속에서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 화면을 그대로 공개, 스마트폰을 통해 보는 그들의 소소한 일상을 담은 신개념 모바일 라이프 리얼리티. 오늘(7일) 오후 5시 2회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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