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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방글라데시 한인회에 코로나 예방키트 지원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20.09.07 15:01

해외서도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적극 실천

포스코건설은 지난 3일 방글라데시 한인회에 500명 가량이 사용할 수 있는 코로나 예방키트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포스코건설 제공

포스코건설은 방글라데시 한인회에 500명가량이 사용할 수 있는 코로나 예방키트를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3일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 주방글라데시 한국대사관 주지정 영사, 포스코건설 오영환 지사장, 한인회 김종원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향균필터 마스크 1000장, 손소독제 500개 등 코로나 예방키트 전달식을 가졌다.


코로나가 발생하기 전 방글라데시에 거주하는 한국인은 약 1500명 정도였지만 경제적 타격과 열악한 의료환경 등의 이유로 지금은 500명 정도만 남아있다.


이와 함께 포스코건설은 방글라데시 마타바리 지역 주민에게 향균필터 마스크 1만장, 손소독제 5000개를 지원했다. 또한 지역 경찰 및 의료진에게 방역복 및 방역고글 100개, 향균필터 마스크 200장, 비접촉 체온계 30개 등 6000만원 상당의 코로나 예방키트를 전달했다.


류용오 방글라데시 한인회장은 "그동안 현지인들에게 코로나19 구호물품을 기부하는 활동은 여러 차례 있었으나, 한인회에 기부한 사례는 드물었다"며 "포스코건설에서 한인회까지 신경 써주셔서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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