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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수원 '영흥공원 푸르지오 파크비엔' 15일 1순위 청약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20.09.04 13:46

전용면적 77㎡, 84㎡, 117㎡ 총 1509가구…혁신설계와 프리미엄 상품 도입

수원 '영흥공원 푸르지오 파크비엔' 투시도/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은 수원 영통구 원천동에 공급하는 '영흥공원 푸르지오 파크비엔'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3개동, 전용면적 77㎡·84㎡·117㎡, 총 1509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77㎡ 156가구 ▲84㎡A 553가구 ▲84㎡B 162가구 ▲84㎡C 307가구 ▲84㎡D 143가구 ▲117㎡A 75가구 ▲117㎡B 113가구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890만원대로 입주는 2023년 6월 예정이다.


분양일정은 오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해당지역 1순위 해당지역 청약은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3일이며 계약은 다음달 12~21일 진행된다.


영흥공원 푸르지오 파크비엔은 수원 최초의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되는 단지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이란 민간 사업자가 개발되지 않은 도시공원을 조성할 때 일부 부지에 아파트를 지을 수 있도록 개발사업을 허용하는 제도다.


단지가 들어서는 영흥공원은 여의도공원의 2배가 넘는 총 59만1308㎡ 규모 근린공원이다. 이 중 아파트 부지를 제외하고 약 50만6808㎡가 공원으로 조성된다. 영흥공원 푸르지오 파크비엔은 공원 안에 조성되기 때문에 공원을 집 앞 정원처럼 이용할 수 있다.


영흥공원 푸르지오 파크비엔은 전 가구가 남향, 판상형 위주로 설계돼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단지에는 대우건설의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푸르지오 클린 에어시스템'이 적용된다. 피트니스클럽과 실내체육관, 사우나, 그리너리 카페, 그리너리 스튜디오, 독서실 등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된다.


반경 1km 이내에 지하철 분당선 청명역이 있다. 청명역에서 판교역까지는 30분대, 강남역까지는 50분대 거리다.


단지에서 직선거리 약 1km 이내에 삼성전자 본사가 있는 삼성디지털시티 수원사업장이 있다. 반경 1.5km 이내엔 롯데마트(영통점), 홈플러스(영통점), 이마트(흥덕점), 수원프리미엄아울렛, 메가박스(수원점) 등이 있다. 영덕초, 영덕중, 청명고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망포역 학원가와 광교신도시 인근 학원가가 인근에 있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영흥공원 푸르지오 파크비엔은 수원시 영통구에서도 중심 입지에 위치해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우수한 학군, 직주근접 등 최적의 입지여건을 누릴 수 있다"며 "1000가구가 넘는 푸르지오 대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향후 수원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코로나 예방을 위해 우선 온라인 견본주택만 운영하기로 했다. 오프라인 견본주택은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1053-5번지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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