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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가족 간 감염 등 모두 8명 추가 확진

박지일 기자 ㅣ mintdru@chosun.com
등록 2020.09.02 15:21

2일 낮 12시 기준…'깜깜이 환자'도

/조선DB

경기 성남시에서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7명을 비롯해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1명 등 모두 8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성남시는 2일 낮 12시 기준 성남329(수내동), 성남330(신흥동), 성남331(고등동), 성남332(서현동), 성남333(삼평동), 성남334(은행동), 성남335(신흥동), 성남336(태평동) 등 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 가운데 성남331번은 지난 1일 확진 판정을 받은 성남328번 환자의 가족이며, 성남329번은 서울 영등포구 확진자의 가족이다. 성남334번도 광명79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모두 가족 간 감염이다. 

또한 성남330, 335, 336번은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성남325번과 접촉해 확진됐고, 성남332번은 수원시 확진자와 접촉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성남325, 333번은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는 '깜깜이 환자'로 시와 방역당국은 이들에 대한 감염경로를 파악 중이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의 감염경로와 동선, 접촉자 등은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공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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