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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실손보험금 초간편 청구·제증명서 발급 앱 ‘청구의신’ 론칭… 언택트 트렌드 선도하는 레몬헬스케어

오경희 기자 ㅣ okhee@chosun.com
등록 2020.09.02 11:39 / 수정 2020.09.02 14:33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서비스가 확산되면서, 번거롭고 복잡했던 실손보험금 청구도 앱 하나로 언제 어디서나 초간편하게 비대면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모바일 헬스케어 스타트업 레몬헬스케어(대표 홍병진)는 비대면 방식의 모바일 제증명서 발급과 실손보험금 청구 기능을 통합해 서류가 전혀 필요 없는 초간편 앱 ‘청구의신’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청구의신'은 관련 증빙자료를 사진으로 찍어 전송하는 복잡한 절차 없이도, 국내 37개 전 손해·생명보험사에 청구 관련 진료데이터를 전송해 비대면으로 실손보험금을 초간편하게 청구할 수 있는 앱이다.

'청구의신' 앱은 현재 레몬헬스케어가 서비스하는 병원용 환자용앱과 연동되어 실손보험금 청구 서비스를 제공하는 '뚝딱 청구' 앱을 고도화한 것이다. ‘병원 찾기’ 기능을 통해 레몬헬스케어 병원용 환자용앱과 연동된 50여 개 상급병원∙종합병원을 대상으로 환자가 진료받은 병원을 찾아 등록한 후, 해당 병원의 진료 내역에 대해 한 번에 실손보험금을 초간편 청구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다.

세브란스병원·서울성모병원·경북대병원·부산대병원 등 전국 주요 병원에 오픈 후 서울대병원·국립암센터·일산병원·강원대병원 등 전국 50여 개의 상급병원∙종합병원에도 점진적으로 실손보험금 초간편 청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병원 방문 없이 제증명서 발급 또는 서류 없이 실손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어, 병원 고객들과 실손보험 가입자들의 편의성을 크게 개선하였다.

제증명 서류도 직접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청구의신' 앱으로 발급받아 사용 용도에 맞게 다양한 활용이 가능해, 지방에서 수도권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들의 편의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병원은 제증명서 발급 서비스를 통해 환자들의 진료 당일 이동 동선 및 대기 시간을 줄이고 대면 업무를 줄임으로써 고객만족도 제고 및 병원 혼잡도 개선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청구의신’은 실손보험금 초간편 청구 외에 △온라인 유전자 검사 신청 및 분석결과 통보 △유전자분석 결과에 따른 건강 코칭 프로그램 제공 △ 유전자분석 결과에 따른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추천 서비스등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청구의신’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 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한편, 레몬헬스케어는 진료 예약부터 진료비 결제·전자처방전 전달·실손보험금 초간편 청구까지 모바일 앱 하나로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는 ‘레몬케어’ 기반의 환자용앱 서비스를 향후 중소병원 및 여성병원, 어린이병원으로까지 사업 영역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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