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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드론 항공영상 시스템' 활용 행정지원 추진

박지일 기자 ㅣ mintdru@chosun.com
등록 2020.09.01 15:17

지적도와 로드뷰 등 다양한 공간정보 활용

/광주시 제공

경기 광주시가 드론을 활용한 현장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추진한다.

1일 시에 따르면 드론 항공영상의 체계적인 관리와 행정업무 전반에 걸쳐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자체적으로 '드론 항공영상 공간정보시스템' 개발을 완료했다. 먼저,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번에 자체개발한 드론 공간정보시스템은 드론 항공촬영을 통해 구축하는 성과물의 체계적인 자료관리가 가능하다. 

신규 업데이트하는 드론 공간정보가 모든 직원에게 실시간으로 공유돼 여러 행정업무에 과학적인 기초자료로 적극 활용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에서 매년 촬영하는 고해상도 항공사진은 지적도와 로드뷰 등의 다양한 공간정보와 함께 시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광주시 생활지리웹포털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드론 장비를 도입해 운영을 시작한 지난해부터 올 상반기까지 98회 촬영으로 68㎢의 면적에 대한 드론 항공영상 성과물을 확보했다.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촬영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가 보유한 다양한 공간정보를 일상생활에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시민에게 개방해 신뢰받는 광주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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