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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고덕 스카이시티' 28일 견본주택 개관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20.08.28 14:34

지상 49층 아파트 665세대…9월 8일 1순위 청약 접수

'힐스테이트 고덕 스카이시티' 투시도/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은 28일 경기도 평택시 고덕국제화계획지구 Ebc-1블록에서 공급하는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고덕 스카이시티'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49층, 3개동 규모에 아파트 665세대와 연면적 6만521㎡ 규모의 상업시설 '어반그로브 고덕'이 함께 조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76㎡ 172세대 ▲84㎡ 256세대 ▲90㎡ 228세대 ▲94㎡A 1세대 ▲94㎡B 1세대 ▲101㎡ 2세대 ▲106㎡ 5세대로 구성된다.


분양일정은 28일 오는 9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청약, 9일 2순위 청약을 접수 받는다.


'힐스테이트 고덕 스카이시티'는 고덕국제신도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49층 높이의 주거복합단지이자 첫 번째 '힐스테이트' 아파트라는 점에서 수요자 관심이 높다.


현대건설은 지역에서 처음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라는 점을 고려해 단지 외벽부터 세대 내부, 첨단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단지 곳곳에서 현대건설만의 브랜드 프리미엄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아파트 전용면적 76㎡는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채광과 전망을 극대화 했다. 현관에는 시스템 선반을 갖춘 현관창고가 배치되며 주방과 연결된 발코니에도 시스템 선반을 설치해 넉넉한 수납이 가능하다. 안방과 이어진 드레스룸에는 창문이 있어 통풍과 환기에 우수하다.


전용면적 84㎡는 현관 창고와 복도 팬트리가 설치돼 유모차나 자전거, 계절용품 등 부피가 큰 물품도 넉넉하게 보관할 수 있다. 특히 현관 창고와 복도 팬트리는 선택(유상옵션)에 따라 H-클린현관’으로 변경이 가능하다. 세면대와 에어샤워기(천정), 빌트인 클리너(신발장 내부), 미세방충방 등으로 구성된 H-클린현관을 통해 외부 오염물이 집 안으로 유입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전용면적 90㎡는 알파룸을 제공해 서재, 가족실 등 입주민들의 취향에 맞게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동선을 고려한 수납 공간도 눈길을 끈다. 현관 창고에는 야외 용품 등 부피가 큰 물품을 보관할 수 있으며, 주방과 연계된 팬트리에는 식료품 및 주방용품 등을 보관할 수 있다.


일부 최상층에서는 펜트하우스도 선보인다. 전용면적 101㎡과 전용면적 106㎡는 침실 5개, 욕실 3개, 거실, 주방 등으로 구성된 복층형으로 설계된다. 현관에서 바로 상층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계단이 배치되고, 상층에는 별도의 화장실과 침실이 있어 세대 분리도 가능하다.


단지 3층에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피트니스와 실내골프연습장, GX룸 등 운동 관련 시설은 물론 상상도서관, 독서실, 어린이집 등 보육 관련 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이를 통해 단지 내에서 다양한 여가, 문화 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의 반도체 생산 공장인 평택캠퍼스가 인접해 직주근접도 가능하다. 세계 최대 규모로 조성 중인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는 2017년부터 1공장이 가동 중이며, 2공장도 현재 공사 마무리 단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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